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공공정책 부사장인 줄리 스티첼(Julie Stitzel)이 기업을 로비회사로 등록했다. DCG가 로비에 나서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DCG는 미국 정부와 로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DCG가 로비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시사한다. DCG의 자회사 중 하나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6월 비트코인 신탁(GBTC)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전환 신청을 반려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