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현재 인도 벵갈루에서 블록체인·암호화폐협의회(BACC)의 해산 이후 업계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번 회동은 인도인터넷·모바일협회(IAMI)가 지난주 하위 단체 격인 BACC 해산 결정을 내린 뒤 첫 움직임이다. 소식통은 인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10곳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고 현재까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인도 암호화폐 업계가 정부와 정책적 연계를 추진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위해 민간 협의회 출범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