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5일간 76억 달러 규모 USDT-달러 상환...지난해 현금 보유량 2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지난 13일 USDT 디페깅 발생 후 5일간 76억 달러 상당 USDT를 고객들에게 달러로 상환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테더 현금 보유량의 두 배 규모다. 앞서 13일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테더는 고객들의 USDT-달러 환전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 24시간 6억 USDT 이상을 환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제로 (달러에 대한) 페그가 깨지지 않았다"며 "테더가 1달러를 상환하지 않을 경우에만 페그가 깨진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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