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비트코인 보유하고 있지 않다"
싱가포르 국부 펀드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가 암호화폐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골드만 삭스 임원 출신 라울 팔 리얼비전 그룹 CEO가 테마섹이 채굴업자들로부터 비트코인을 매입 중이라고 말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Pradyumna Agrawal 테마섹 블록체인 투자관리 이사는 포캐스트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우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게 비트코인을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암호화폐 보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는 우리의 권한이나, 이를 위해선 기존과 전혀 다른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운영 리스크를 파악하고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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