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직원들 회삿돈 30억 횡령해 코인·불법도박
TV조선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 30억원을 빼돌려 가상자산 투자와 불법 도박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회삿돈을 횡령해 이를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및 불법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사 자산을 가로챘다. 이들은 또 일부 직원들에게 불법도박 홈페이지를 소개해 10여명이 모여 사내나 재택근무지에서 불법도박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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