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코어(Incore) 은행이 현지 B2B 은행 최초로 디지털 자산 거래 지원에 대한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코어 은행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국(FINMA)의 승인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와 보관 서비스를 기관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위스 금융 규제기관은 인코어은행의 토큰화 역량 개발도 허가했다. 이에 은행은 앞으로 디지털 자산 중개, 보관, 증권토큰 전환 등 블록체인 전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은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정보 제공을 위해 IT 컨설팅 업체 '이낵타(Inacta AG)'와 협력하고있다. 은행의 첫 디지털 자산 거래 고객사는 마에키 바우만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 지원 B2B 은행이 등장하면서, 유럽연합 은행 산업 전체가 블록체인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마크 담바허(Mark Dambacher) 인코어 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자산 유형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기존 자산 유형과의 연결점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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