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법원에 리플 관련 증거개시 마감일 연장 요청
3일 Fxstreet에 따르면 리플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알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에게 증거개시(소송을 시작하기 전 당사자 양측이 서로를 상대로 증거조사를 먼저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감일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SEC는 "리플랩스가 앞서 우리가 요청한 자료를 넘겨주지 않고 있다"며 "사실조사 및 전문가 조사에 입각한 증거개시 마감일을 각각 60일씩 연장해달라"고 청했다. 당초 각각의 증거개시 마감일은 7월 2일과 8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만약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10월께 증거개시 절차가 마무리 된다. 이에 대해 당초 리플 측은 "SEC는 소송 전 이 사안을 조사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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