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600달러… 유동성 감소에 시세 하락 우려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뚜렷한 변동 없이 4만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연달은 금리 인상 소식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00억 달러 선을 유지하던 24시간 거래량도 600억 달러 선으로 쪼그라들었다.

2022년 4월 18일 오전 8시 52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94% 하락한 3만9659달러(약 4733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600달러… 유동성 감소에 시세 하락 우려

사진= 비트코인 등락 / 코인마켓캡 갈무리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5%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8.88%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2.43% 하락한 2991.75달러(약 357만 원)를 기록했다. 테라(LUNA)는 4.57%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9398억 달러(약 2315조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664억 달러(약 79조원)를 기록했다. 전주 1000억 달러 선을 유지하던 24시간 거래량이 300억 달러가량 쪼그라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 인상을 연달아 시사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코인데스크는 "시장 유동성과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어 갑작스러운 시세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거 고 짚었다.

한편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IMF 주최 행사에 참석한다. 파월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600달러… 유동성 감소에 시세 하락 우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94% 하락한 3만965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43% 하락한 299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68% 하락한 406.50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2.32% 하락한 100.01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4.57% 하락한 7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600달러… 유동성 감소에 시세 하락 우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46.44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