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재무부, 로닌 해킹 북한 연계 추정 外

[미 재무부, 로닌 해킹 북한 연계 추정]

미 재무부가 로닌 사건 배후에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직은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재무부는 제재 목록에 로닌 해킹 관련 이더리움 주소를 추가했다. 재무부가 라자루스가 보유한 암호화폐 월렛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인기 플레이투언(P2E) 게임 엑시인피니티의 블록체인 '로닌'에서 6억 달러 이상이 탈취됐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로닌 브릿지 해커'로 표시돼 있고, 14만8000ETH가 보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100% 현금 인수 제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성명을 통해 트위터를 주당 54.20달러에 100% 현금으로 사겠다고 제안했다. 테슬라 CEO는 이후 TED 컨퍼런스에서 "트위터는 사실상 마을 광장"이라며 "언론의 자유를 위한 포괄적 경기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골드만삭스와 대형 법률회사 윌슨손시니굿리치 앤드 로사티로부터 조언을 받아 해당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지코인 창시자 잭슨 팔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와 자유를 연관시키는 것은 일종의 정신승리"라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 양자컴퓨터 활용해 암호화폐 상용화 연구]

캐나다 중앙은행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공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기술로 30분간 100억개 이상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연구를 주도하는 기업 멀티버스는 USDT의 데이터와 캐나다 금융기관 10여곳의 데이터를 결합하는 개념증명을 완료했다.

[1분기 암호화폐 산업 벤처투자금, 15조3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

블록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벤처캐피털(VC)의 암호화폐 산업 투자 금액이 125억 달러(약 15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고 전했다. NFT와 게임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은 36%로 가장 많았다. 디파이 투자 비중은 4분기 연속 감소한 20%를 기록했다. 인수합병(M&A) 계약은 56건, 총 인수 금액은 9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최대 거래소 운영사,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출범 계획]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모회사인 2TM가 퀀트투자(계량 매매)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TM은 브라질 자산운용사 자이언트 스텝스와 협력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이언트 스텝스는 기업 지분을 일부 보유하게 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