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4% 급락…시카고 연준 "금리 50bp 인상 가능성 높아"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대다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보였다. 금리 인상, 중국 봉쇄 조치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와 함께 하락한 모습이다. 한편 금리를 한번에 0.5bp 인상하는 '빅스텝'을 시사하는 목소리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2022년 4월 12일 오전 9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6.42% 하락한 3만9562달러(약 4722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6%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12%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7.16% 하락한 2988달러(약 356만 원)를 기록했다. 테라(LUNA)는 11%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9232억 달러(약 2295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201억 달러(약 143조원)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는 "50bp(인상은) 분명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립(균형)금리를 2.25%~2.5%로 보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올해 12월까지 중립금리에 도달하기 위해선 (50bp 인상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4% 급락…시카고 연준 "금리 50bp 인상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6.42% 하락한 3만956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7.16% 하락한 298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6.03% 하락한 394.05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10.94% 하락한 99.45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1.01% 하락한 8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4% 급락…시카고 연준 "금리 50bp 인상 가능성 높아"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41.83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