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 급락…연준, 이르면 5월 '빅스텝·양적긴축' 나선다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5% 급락했다. 러시아 민간인 학살 정황에 따른 국제 사회의 추가 제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시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년 4월 7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4.95% 하락한 4만 3523달러(약 5194만 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70%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45%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6.79% 하락한 3203달러(약 382만 원)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8.95%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959억 달러(약 250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463억 달러(약 174조 원)를 기록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과 함께 월 950억 달러(약 116조원) 수준의 양적 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들은 매달 대차대조표에서 국채 600억 달러(약 74조원)와 주택저당증권(MBS) 350억 달러(약 42조원)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0.5%포인트 금리 인상 방안도 논의됐다. 연준의 이 같은 조치는 빠르면 5월 회의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연준 부의장은 "5월 회의를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것이며 일련의 금리 인상을 통해 긴축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연준이 빠르게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 급락…연준, 이르면 5월 '빅스텝·양적긴축' 나선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4.95% 하락한 4만 352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6.79% 하락한 3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5.2% 하락한 424.46달러에 형성됐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6.99% 하락한 10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8.95% 하락한 115.93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 급락…연준, 이르면 5월 '빅스텝·양적긴축' 나선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48.69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