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유럽연합(EU) 의회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에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전날 대비 3%, 고점 대비 4% 하락한 수치다. 

2022년 4월 1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3.11% 하락한 4만 5671달러(약 5451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3%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67%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2.94%, 루나(LUNA)는 2.03%의 하락세를 보였다. 솔라나(SOL)는 3.21%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1865억달러(약 260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382억달러(약 165조원)를 기록했다. 

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 의회 위원회가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법안 표결을 진행했다. 

해당 법안은 자금세탁방지(AML) 요건을 암호화폐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시 수취인과 지급인의 신원파악이 의무화된다. 

마르크 톨레도(Marc Toledo) EU 의원은 "비트코인은 정말 멋지지만 일부는 마약, 매춘, 아동 포르노, 테러 관련 범죄 자금 조달에 사용된다"며 "암호화폐는 더 나은 평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11% 하락한 4만 5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94% 하락한 3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79% 하락한 430.60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3.21% 상승한 124.44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2.03% 하락한 10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61.32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인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8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