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네트워크, BTC 채굴에 3억 달러 투자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CEL)가 비트코인 채굴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CEO는 인터뷰에서 "북미에서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와 전력 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가 최근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채굴 용량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올초 셀시우스는 비트코인 채굴 장비 및 채굴 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 로디움 엔터프라이즈와 채굴 풀 룩소르 테크놀로지스의 지분 매입에 2억 달러를 투입했다. 또한 마신스키는 "셀시우스는 현재 2만2000대 비트코인 ASIC 채굴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비트메인의 최신 기종인 앤트마이너 S19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셀시우스는 웨스트캡 및 캐나다 퀘백주 연기금(CDPQ)의 주도하에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 밸류에이션은 30억 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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