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가 지난달 채권 발행으로 1.15억달러를 조달한 후 나스닥 IPO 규모를 2.31억달러로 늘렸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아이리스는 수요일 성명에서 공모가가 주당 28달러로 결정됐으며 826만주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 발표에서는 주당 25~27달러였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수요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티커 IREN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다른 상장 비트코인 채굴기업과는 달리 채굴한 모든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대자대조표에는 아무런 암호화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