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업체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의 스피어 3D 인수가 내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그리폰은 주주 및 규제 승인을 조건으로 합병이 2022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리폰 측은 "합병 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리폰은 나스닥 상장 데이터 관리 업체 스피어 3D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는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규제 승인절차로 인해 4분기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