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국정원 "北, 랜섬웨어 유포해 가상자산 탈취" 보안 권고문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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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랜섬웨어 유포해 가상자산 탈취" 보안 권고문 발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전 세계 주요 기관에 랜섬웨어를 유포해 가상자산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과 북한 사이버공격 위협 실태를 다룬 보안 권고문을 10일 발표했다.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고문에 따르면 북한과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계정을 만든 뒤 가상사설망(VPN)를 통해 의료·보건 등 각 분야 주요기관 네트워크를 공격한다. 이들은 악성코드로 시스템을 파괴, 변조, 암호화한 뒤 정상화 조건으로 암호화폐를 비롯한 가상자산을 요구하고 있다.

[컨센시스 CEO "ETH 증권 분류 가능성, 아주 낮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미국에서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미국에서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불법이 될 가능성 만큼 낮다. 그렇게 될 경우, 암호화폐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정치인, 특정 규제 당국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며 "이더리움은 계속해 충분하게 탈중앙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리스 힐튼, 더샌드박스 내 가상 데이트 리얼리티 쇼 '패리스랜드' 론칭]

디크립트에 따르면 사교계 셀럽 패리스 힐튼이 더샌드박스 내에 메타버스 데이트 체험을 위한 패리스랜드(Parisland)를 론칭했다. 패리스랜드는 가상의 리얼리티 쇼로,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5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가상으로 데이트를 하고 퀘스트를 완료하며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당사 스테이킹 서비스, 증권과 무관"]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당사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증권과 무관하다. 서비스는 오늘 발표된 뉴스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스테이킹 서비스를 계속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합의서를 공개, 크라켄이 미등록증권 판매 조사와 관련해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크라켄은 3000만 달러의 벌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이터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 수 약 2000개... 전세계 최대 암호화폐 국가"]

크립토슬레이트가 코인저널(coinjournal)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암호화폐 기업 수가 1992개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는 5691명의 직원이 1992개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서 근무 중이다. 기업 가치는 총 469.5억 달러 규모다. 영국은 817개의 암호화폐 기업, 617명의 직원, 약 81.6억 달러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클린스파크 지난해 4Q 2900만 달러 손실... 예상치 상회]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지난해 4분기 29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3130만 달러 손실을 상회한 것이다. 해당 기간 매출은 2780만 달러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클린스파크 자산은 총 4.87억 달러, 부채는 5980만 달러다.

[크라켄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LDO·RPL 급등]

크라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 급등세를 보였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리도 파이낸스의 거버넌스 토큰인 LDO는 지난 한시간 10.4% 급등했다. 로켓풀의 RPL은 7.3% 상승했다.

[월드코인, 최대 1.2억 달러 투자 라운드 기획 중]

더블록에 따르면 전 Y 콤비네이터 헤드 샘 알트만(Sam Altman)이 투자한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이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코인의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현재 최대 1.2억 달러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주식 및 토큰 워런트(일정수의 보통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 세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쑤주 설립 예정 암호화폐 자산 청구권·파생상품 거래소, 미국 이용자 제한]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향후 몇 달 내 청구권 거래 및 파생 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서비스 대기 등록 관련 정보에 따르면 북한, 쿠바, 베네수엘라 및 미국 등 이용자는 제한된다. 미디어는 "제네시스, 블록파이, 셀시우스, 보이저 디지털 등이 미국 기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이용자에게는 서비스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욕 금융당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 조사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금융감독국(NYDFS)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겸 블록체인 및 토큰화 인프라 플랫폼 팍소스(Paxos)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범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NYDFS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팍소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미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내셔널 트러스트 창설을 위한 연방규제은행(federally-regulated bank) 등록 신청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 없으며, 해당 신청이 거부된 적도 없다. 우리는 OCC와 건설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국세청, 법원에 크라켄 정보 소환장 집행 허가 요청 문서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크라켄 및 그 회사에 대한 정보 소환장 집행 허가 요청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IRS는 크라켄이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서비스 중단, 3000만 달러 벌금 지급을 합의했다고 발표된지 몇 분 만에 해당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IRS는 "2021년 처음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크라켄이 이를 따르지 않았다. 또한 소환장에서 요구한 기록, 서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 SEC, 크라켄과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합의... 벌금 3000만 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채널을 통해 크라켄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등 내용이 담긴 합의안을 공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크라켄은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프로그램의 미등록 판매와 관련해 30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SEC는 크라켄이 2019년부터 크라켄 풀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투자자는 관련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해당 조치가 암호화폐 스테이킹 제공 업체에게 서비스 등록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진실되게 정보를 공개하고 투자자를 보호해야 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시간 0.54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0.54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09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인도 재무장관 "글로벌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 필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과 국제통화기금(IMF) 전무이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가 9일(현지시간) 회의를 통해 다자간 금융 기관 규제를 위해 글로벌 차원의 접근 방식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니르말라 시타라만은 "암호화폐 규제는 어느 한 국가가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다. 관련 글로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 집단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해당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IMF 및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외신 "크라켄, SEC 미등록증권 판매 조사 관련 스테이킹 사업 중단 예상"]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크라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조사와 관련해 암호화폐 스테이킹 사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오후 비공개로 열리는 회의에서 합의안을 논의 및 표결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이날 늦게 나올 것"이라며 "UTC 기준 9시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크라켄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을 가능성에 대해 SEC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美 법원, FTX 창업자 메신저 사용금지 조치 2/21까지 연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왓츠앱, SMS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SBF 측 변호인은 "SBF의 전화에 음성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그가 FTX 직원들과 연락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며 해당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초 이 조치는 법원 심리가 열리는 9일까지 유효했다.

[3ac 공동 창업자 "암호화폐 자산 청구권·파생상품 거래소 설립 추진중"]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인플렉스(CoinFLEX)의 공동 CEO 마크 램(Mark Lamb)과 함께 향후 몇 달 내 청구권 거래 및 파생 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FTX, 보이저디지털, 셀시우스, 제네시스, 블록파이, 마운틴곡스, 3AC 등 파산한 암호화폐 기업에 묶인 자산의 청구권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를 구상하고 있다. 조만간 플랫폼 웹사이트의 유저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쑤 주와 카일 데이비스, 마크 램 등이 신규 거래소 GTX(가칭) 창업을 위해 2,500만 달러 자금을 조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메이커DAO, 체인링크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 기능 온보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링크(LINK) 랩스는 메이커DAO가 스테이블코인 DAI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시스템에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 기능인 '체인링크 오토메이션' 을 온보딩 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가격 업데이트, DAI 직접 입금 모듈, 유동성 균형 조정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현재 6.94% 오른 7.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 "상업은행 '예금 토큰' 발행시 스테이블코인 꺾을 수 있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은행이 일명 '예금 토큰'을 발행한다면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상업은행이 예금 토큰을 발행하면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 토큰은 은행에 보관된 준비금(자산)과 동일한 가치를 나타내지만, 블록체인에 장부를 기록하고 국경 간 결제 또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차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감마, 코드리스 비트코인 NFT 제작 툴 출시]

NFT 마켓플레이스 감마(Gamm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NFT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감마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 출시된 NFT 프로토콜 오디널스(Ordinals)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NFT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드 작성 없는 비트코인 NFT 제작 툴을 만들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파산 구조조정 계획 수립 독점권 기한 재연장 신청...채권자 위원회 반대 의견]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챕터 11 구조조정 계획을 독점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독점권 유효 기간(Exclusivity Periods)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셀시우스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가 반대 의견을 냈다. 앞서 셀시우스는 지난해 12월 독점권 유효 기간을 2월 15일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재연장 해달라는 취지다. 하지만 채권자 위원회는 "셀시우스의 구조조정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6월쯤 현금이 아예 고갈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채무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법원에 반대 의견을 냈다.

[알케미페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 출시]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SDK는 ▲NFT 활동 불러오기 ▲토큰 잔액 가져오기 ▲거래내역 불러오기 ▲실시간 거래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문페이, 룩스레어와 파트너십 체결...암호화폐 거래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문페이(MoonPay)가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룩스레어 사용자는 문페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직불·신용카드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도 있다.

[바이낸스, EU 암호화폐 규제 대응 위해 로비스트 물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유럽연합의 암호화폐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활동할 로비스트 고용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정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채용 공고에서 "이번에 모집하는 로비스트는 유럽 전역에서 바이낸스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규제, 정치 영역에 영향력을 끼치는 캠페인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해당 로비스트는 암호화폐 업계와 관련된 새로운 법률을 제안하거나 유럽위원회나 유럽연합 담당자들과 관계를 쌓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난센 CEO "AI, 암호화폐 분야서 '사용자 경험' 개선에 도움줄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앞으로 인공지능(AI)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이 AI를 적극 이용한다면 사용자는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난센이 제공하는 정보는 상당한 작업을 통해 다듬은 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데, AI를 활용한다면 작업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EUROC 상장 로드맵 추가]

코인베이스가 트위터를 통해 상장 로드맵에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o Coin(EUROC)을 로드맵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美 법원, SBF 보석 조건 변경 심리 오늘 진행]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보석 조건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심리를 오늘 진행한다. 이날 법원은 SBF가 보석으로 풀려나면 FTX 직원들과 접촉할 것인지, 접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우려 등을 듣는다. 앞서 법원은 지난 8일 왓츠앱, SMS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SBF 측의 보석 조건 변경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정한 바 있다.

[외신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작년 4분기 실적 손실폭 감소 예상"]

더블록이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을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지난해 4분기 313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는 "이는 직전 분기 423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보다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매출은 2,950만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DCG, 제네시스 파산 전 기준 지난해 약 8억 달러 수익"]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관계자가 제네시스 파산 전 "2022년 DCG는 약 8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21년 10억 달러보단 낮은 수익이지만 회사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수익"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미디어는 "배리 실버트 DCG 창업자는 약 10년간 암호화폐 트레이딩, 미디어, 채굴, 벤처캐피털 등 부문을 두루 갖춘 거대 암호화폐 기업을 구축했지만, 제네시스 파산 등의 여파로 DCG 그룹의 규모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사업 부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며, DCG 역시 산하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의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과 파운드리 등 자회사는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지만,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규모"라고 진단했다.

[분석 "BTC 투자자, 평균 3.8년간 BTC 보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이 암호화폐 마켓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평균 3.8년간 BTC를 보유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3.8년간 보유한다는 것은 대다수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단기 투자보다 장기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투기꾼보다 경험이 많고 장기 지향적 투자자들이 시장에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83% 내린 22,712.0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