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은 3월 한 달간 XRP 토큰 판매를 시작했다. 첫 거래는 5일(현지시간)에 '리플 1'로 지정된 회사 지갑에서 태그가 없는 주소로 1억 개의 XRP 토큰을 이체하면서 발생했다.
시장에서 XRP당 0.6305달러로 평가되는 이 거래의 금액은 6,300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3월 13일에 이루어진 리플의 가장 최근 판매는 이 수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대규모 XRP 세일 이벤트
13일 리플은 9450만 달러가 넘는 1억 4000만 XRP를 외부 주소로 이체했다. 이러한 거래를 종합하면 이 결제 회사는 2주 이내에 1억 5,700만 달러가 넘는 XRP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XRP 가격에 미치는 영향
중요한 것은 이러한 판매와 동시에 XRP의 시장 가치가 변동성을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3월 15일에는 XRP가 17% 이상 하락해 최고가 0.6685달러에서 최저가 0.5502달러까지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수요일 리플 세일 기간 동안 XRP 가격은 0.7달러 이상에서 0.6727달러로 급락했다.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가격 하락에서 부분적으로 회복해 보고 시점의 0.60달러와 0.61달러 수준을 되찾았으며, 현재 0.6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x Empire 보고서에 따르면 하락하는 자산에 대한 매도 압력이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하면 시장이 추세의 전환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한다.
따라서 현명한 트레이더는 이를 잠재적으로 시장에 재진입하거나 숏 포지션을 헤지하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다음 주 리플 가격의 긍정적인 출발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에스크로 동향
이번 사건은 과거의 사건을 반영한다. 지난 2월, 리플은 에스크로에서 6억 XRP를 성공적으로 릴리스했지만 나머지 4억 개의 토큰도 비슷한 운명에 직면했습니다. 리플은 2월 25일에 나머지 4억 XRP를 잠금 해제해 에스크로 실행을 완료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달 말에도 2월의 절차와 비슷한 방식으로 에스크로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69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