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장관 "암호화폐 적용 필요 규제 산적"... 테라 언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IMF 연례회의에 참석, 테라에 대해 언급하며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적용해야할 규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 동시에 보완해야하는 헛점 또한 많다"며 "디파이 규제는 어려운 일이다. 헛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CBDC와 관련해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개발에 참여할 가치는 확실히 있다. 미국은 그것을 발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히든로드파트너스, 디지털자산 전용 장외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출시]
PR뉴스와이어(prnewswire)에 따르면 히든로드파트너스(Hidden Road Partners)가 디지털 자산 전용 장외거래(OTC)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초기 유동성 제공은 GSR, OSL, 윈터뮤트, 에니그마증권 등 14개사가 맡을 예정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히든로드파트너스가 지난 7월 시타델 증권과 FTX,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3Q 암호화폐 게임 업계 13억 달러 투자 유치]
코인텔레그래프가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DappRadar) 보고서를 인용, 3분기 암호화폐 게임 업체들이 13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25억 달러)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이중 웹3 메타버스 인프라 중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전체의 36% 이상을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기준 블록체인 게임에 사용되는 고유 활성 지갑(UAW)은 약 912,000개로,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게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은 왁스(WAXP)로, 평균 UAW는 33.8만개였다.
[NFT 담보대출 플랫폼, 1000만 달러 상당 투자 유치... 오픈씨 벤처스 등 참여]
더블록에 따르면 NFT 담보 대출 플랫폼 메타스트릿(MetaStreet)이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 Capital), 네이센트(Nascent), 이더리움 벤처스(Ethereum Ventures), 핀테크 콜렉티브(Fintech Collective), DCG, 포커스 랩스(Focus Labs), 오픈씨 벤처스(OpenSea Ventures), 레저프라임(LedgerPrime), 메타4(Meta4)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NFT 부채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상품 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 메타스트릿은 14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서 2.03억 달러 롱포지션 청산]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2.03억 달러 규모의 롱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지난 9월 18일(2.15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이중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46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22%를 차지했다. 미디어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되면서 관련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8.1%를 상회하는 수치다.
[블록타워 1.5억 달러 투자펀드, 텍사스주 교직원연금 등 참여]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회사 블록타워(BlockTower)가 1.5억 달러 규모의 펀드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비공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유동성공급자(LP)는 매스 뮤추얼(Mass Mutual), 반에크 에쿼티(VanEck Equities), BPI 프랑스(BPI France), 서클(Circle), 텍사스주 교사 연금 프로그램 TRS(Teacher Retirement System of Texas) 등이 있다. 투자는 디파이 및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에 집중돼 있다. 앞서 앱토스(Aptos), 라이트하우스 랩스(Lighthouse Labs),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모두 해당 펀드가 진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인쉐어스, NFT 가격 측정 트위터 봇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NFT 가치 평가를 지원하는 트위터 봇 CoinSharesNFTAI를 출시했다. 트위터 이용자가 NFT 오픈씨 링크 등을 트위터에 게재하며 해당 봇을 태그하면 봇이 1분 이내에 예상 가격을 트위터로 답변해준다. NFT의 경우 변동성이 커 가격 측정이 쉽지 않지만 희귀성, 커뮤니티, 콘텐츠 권한, 거래량 등 요소를 분석해 가격을 예측한다는 설명이다.
[채굴 하드웨어 스타트업, 13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스타트업 패브릭 시스템(Fabric Systems)이 냉각(liquid cooling) ASIC 개발을 위해 13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테라울프(Terawulf), 메타플래닛(Metaplanet),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8090벤처스(8090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패브릭 시스템은 현재 냉각 ASIC를 개발 중이다. 장비 에너지 효율성은 20와트/TH 수준으로 내년 생산 및 채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케미 "베어마켓 불구 웹3 개발 수요 증가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알케미(Alchemy)가 암호화폐 베어마켓에도 불구하고 웹3 개발은 여전히 성황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2022년 초 이후 약 6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에 배치된 스마트 컨트렉트 수는 1분기 말 이후 40% 이상 증가했다. 디파이 TVL(네트워크에 락업된 암호화폐 예치금), NFT 거래량이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69%, 88% 감소한 반면, 이더리움 라이브러리 인스텔레이션(Library Installations) 규모는 178% 증가했다. 알케미 제품 책임자 제이슨 샤(Jason Shah)는 "개발자들이 기술적 기능을 위해 웹3로 몰려들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및 스마트컨트렉트 수가 작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고 평가했다.
[테더, 3Q 기업어음 전량 청산... 미국 재무증권 대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분기별 감사보고서를 발표, 준비금 구성 자간 중 기업어음(CP)을 전량 청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미국 단기재정증권(T-Bills)으로 대체됐다. 테더 측은 투자자 보호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CP를 청산하는 것은 가장 안전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겠다는 우리 약속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9월 30일 테더는 CP 보유액이 5000만 달러 미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JP모건 CEO "암호화폐, 탈중앙화된 폰지" 재차 강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 참석,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폰지(decentralized Ponzis)"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수많은 불법 활동이 발생한다. 다만 블록체인은 적어도 특정 진짜인 부분이 있다"며 JP모건의 도매 결제 거래 관련 오닉스(Onyx) 플랫폼을 언급했다. 지난달 그는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폰지 사기다. 이건 위험하다"고 말한 바 있다.
[서클 CEO "암호화폐 인프라 및 프로토콜, 보안·건전성·무결성에 집중해야"]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인프라 및 프로토콜은 보안, 건전성, 무결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정책이 이것을 지시하기 전에 먼저 이를 추진해야 한다. 나는 이것이 커뮤니티가 향후 몇년 동안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OCC 청장 대행 "일부 암호화폐 기업, 탄탄한 기반 없이 비즈니스 확장에만 집중"]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암호화폐 기업이 강력한 기반이 없이 비즈니스 확장에만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기업이 정확한 비전 없이 성장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비즈니스 확장은 길고 긴 게임이다.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업은 기관의 규제 표준 수립에 방해가 된다. 기업은 제품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업계가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문제의 예로 셀시우스와 3ac를 언급했다.
[코스모스, IBC상 소프트웨어 취약점 발견... 14일 보안 패치 배포 예정]
코스모스(ATOM)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스모스 상호운용성 표준인 IBC(인터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중대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측은 "BNB체인 해킹 조사 중 IBC 지원 모든 코스모스 체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보안성 취약점을 발견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14일 14시(UTC 기준) 퍼블릭 보안 패치를 배포할 예정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코스모스 네트워크가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 부의장 "암호화폐, 기존 통화 대체할 수 없을 것... 변동성 너무 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리플(XRP) 이사회 멤버이자 현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인 마이클 바(Michael Barr)가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입증됐다. 때문에 암호화폐가 통화 대체 수단 및 결제 거래 수단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은행은 통제를 받게될 것이며 테스트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CFT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기관 권한 확대... 중요 작업"]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13일(현지시간) 국제금융연구소 행사에 참석, 암호화폐 규제 기관으로서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작업은 우리에게 중요한 단계"라며 "기관 등을 중점으로 형성된 전통적인 상품 시장과 달리 암호화폐 상품 시장은 소매지향적이며 투기적이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