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의장 "암호화폐, 더 나은 규제 필요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에 속도가 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느정도 중립 금리에 도달할 수 있게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2.5% 정도를 중립 금리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에는 더 나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스테이블코인 UST 관련 필요한 규제 솔루션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권한을 가진 기관이 어디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인 투자 경고 날린 한은 "투자자 손실 더 커진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최근 암호자산시장의 동향 및 리스크 요인 점검'에서 올해 들어 40% 폭락한 암호자산과 관련해 투자자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투자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큰 기타 암호자산 이른바 '잡코인'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투자자 추가 손실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암호자산의 활용도 및 금융시장과의 접점 확대로 암호자산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제 체계 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MS·엔비디아 등 30개 기술 기업, 메타버스 포럼 출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타(Meta)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유니티, 소니 등 30개 테크 기업이 상호 운용 가능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럼을 출범했다. 해당 포럼은 메타버스 표준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프로젝트와 오픈 소스 툴, 용어와 배포 지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개 회사가 메타버스 개발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해당 포럼에는 애플,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 로블록스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넥소, 셀시우스 인수 위해 씨티그룹과 협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기관 넥소(Nexo)가 셀시우스 인수 관련 조언을 듣기 위해 씨티그룹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넥소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트렌체프는 "인수 기회를 공식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넥소는 합병 및 인수를 통한 암호화폐 산업 대규모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것이 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깃허브 유저들에 암호화폐 법안 피드백 수렴]
블룸버그에 따르면,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와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초당적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며 깃허브에 법안 전문을 게시했다. 루미스 의원 측은 "법안이 다루는 산업의 혁신적 특성을 반영해 소비자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란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붕괴 생존 기업, 미래의 아마존 된다"]
존 쿤리프 영란은행 부총재가 수요일 취리히에서 열린 포럼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살아남은 기업이 아마존, 이베이와 경쟁하는 테크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쿤리프 부총재는 "올해 암호화폐 폭락은 5조달러가 증발했던 닷컴 붐과 유사하다. 당시 많은 기업이 무너졌지만 기술은 사라지지 않았다. 암호화폐도 금융 측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향후 수개월간 무슨 일이 발생하든간에 암호화폐 기술과 이를 응용한 금융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1% 원천징수세 지침 발표...7월 시행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1% 원천징수세(TDS)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정부는 TDS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 거래는 거래가 이뤄진 월말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공제된 금액은 같은 기간 내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더, 7월 초 파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예고]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영국 파운드(GBP)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GBPT를 오는 7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GBPT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GBPT는 미 달러화 페깅, 유로화 페깅, 중국 위안화 멕시코 페소화 페깅에 이은 테더사의 다섯번째 법정화폐 페깅 스테이블코인이 된다.
[이베이, NFT 거래 플랫폼 노운오리진 인수]
이베이(eBay)가 NFT 거래 플랫폼 노운오리진(KnownOrigin)을 인수했다고 PR뉴스와이어가 전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이나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베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NFT 제작자, 판매자 및 구매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이베이는 제네시스(Genesis) NFT 컬렉션 출시를 발표했다.
[쇼피파이, 독점 콘텐츠 구매 등 NFT 유틸리티 기능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쇼피파이가 가맹점과 충성고객과의 직접 연결, 독점 콘텐츠 구매 등 기능을 NFT를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쇼피파이 사용자는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을 플랫폼에 연동해 특정 NFT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사전 판매, 독점 콘텐츠 구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다.
[구찌, 최근 출원한 상표 관련 설명에 암호화폐·NFT 내용 포함]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미국 지사인 구찌 아메리카가 최근 미국 특허청에 브랜드 이름 및 로고 관련 상표 5 건을 출원했다. 상표권 사용 계획에 구찌 측은 NFT 기반 미디어, 암호화폐 중개, 거래소,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가상의류, 차량, 부동산, 패션쇼, 화폐 등을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지애나 주지사, 금융기관 암호화폐 커스터디 허용 법안 서명]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현지 소재 금융기관이 BTC 등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핀볼드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니스 포터 트위터를 인용해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해당 커스터디 서비스는 금융기관 또는 신탁회사가 암호화폐 또는 기타 자산을 보관·관리(safekeeping or custody)하는 것을 말한다.
[카타르 중앙은행 "CBDC 관련 기술적 솔루션 및 플랫폼 연구 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카타르 경제 포럼에서 셰이크 반다르 빈 모하메드 빈 사우드 알타니 카타르 중앙은행 총재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기술적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다수의 중앙은행들이 CBDC 발행을 검토 중이며, 카타르 중앙은행도 예외가 아니다. 다만 우리는 CBDC를 평가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CBDC 발행의 장단, 올바른 기술과 플랫폼 등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하원의원, 디지털달러 발행 찬성 백서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 하원의원 짐 하임스가 디지털달러 발행을 찬성하는 내용의 백서(White paper)를 공개했다. 그는 "디지털달러가 글로벌 준비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역할을 지원하고,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개인을 지원할 수 있다. CBDC는 다른 유형의 암호화폐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며 "미국 CBDC는 분명 다른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보다 많은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신용으로 뒷받침되는 만큼, 보유자에게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모바일 월렛 재디자인·코인베이스 프로 단계적 중단 계획 밝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디파이, NFT, 게임의 검색 및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모바일 월렛을 다시 디자인했다. 거래소 간 경쟁으로 인해 수수료가 낮아진 가운데, 해당 조치가 거래소 활동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어드반시드 트레이드(Advanced Trade)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트레이더 중심의 코인베이스 프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립틱 "수백만달러 DOGE, 테러자금조달 등 범죄에 악용"]
수백만달러 상당 도지코인(DOGE)이 폰지사기, 테러자금조달 등 범죄에 악용됐다고 블록체인 분석기업 일립틱(Elliptic)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도지코인을 악용한 불법행위 중 대다수는 사기, 폰지 등이지만, 일부는 하마스 등 테러자금조달, 아동성착취 등 심각한 유형의 범죄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블록체인·NFT 인력 채용공고 2년새 804% 급증]
글로벌 구인 포털 인디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관련 분야 채용 공고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4월 사이 804%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증가율이 315%를 기록했는데, 4월 해당 분야의 채용공고가 2019년 4월에 비해서 15배 늘었다. 가장 수요가 높은 직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였고, 데이터 엔지니어, 풀 스택(full stack) 개발자 순이었다. 기술직 중 암호화폐 관련직 채용 비율은 2019-2020년 41.22%에서 2021-2022년 67.48%로 크게 증가했다.
[미 국방부 의뢰 보고서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생각만큼 탈중앙화돼 있지 않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블록체인은 생각만큼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다고 보안업체 트레일오브비츠(Trail of Bits)가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고서는 "대부분의 비트코인 노드는 네트워크의 건전성에 의미 있게 기여하지 않는다. 또한 비트코인 노드의 21%가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 구버전을 사용 중이어서 합의 오류(컨센서스 에러) 등 취약성 우려가 있다. 모든 DLT(분산원장) 노드는 동일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에서 작동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합의 오류가 발생해 포크(fork)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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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