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블록체인 등 기술 적극 활용, 국가 거버넌스 혁신 이뤄야"]
중국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저장 시찰찰 중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 강화 및 현대화를 위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을 도입을 통해 도시 경영 모델을 개선하고 도시의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국세청, 미납세 암호화폐 트레이더 6.6만명에게 경고장 발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국세청(AEAT)이 암호화폐 거래 차익에 대해 세금 신고를 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은 현지 암호화폐 트레이더 6만 6천 명에게 경고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AEAT가 지난해 동기 발부한 경고장의 4배 이상이다. 앞서 지난 1월 AEAT는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법원 "텔레그램 토큰 미국 제외 발행, 설득력 떨어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 케빈 카스텔 판사가 "텔레그램이 토큰을 발행할 수는 있지만, 이 토큰이 미국 투자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보장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Gram 토큰 발행 금지 명령을 보다 명확히 짚어달라는 텔레그램 측의 요청을 거절했다. 앞서 텔레그램은 "ICO로 조달한 자금의 70% 이상은 미국 외 국가 소재 투자자들로부터 왔다. 이는 미국 사법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관할권 밖"이라며 미국 법원의 Gram 토큰 발행 금지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리서치 "3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6500억원대 투자 유치, 90% 미국으로"]
블록체인 연구소 IPRI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건수는 29건, 투자액은 전월 대비 190.9% 증가한 37.67억 위안(약 6527억원)에 달했다. 29건 중 미국 기업이 유치한 투자건수는 8건에 불과했으나 조달액은 32.5억 위안을 기록, 3월 전체 투자액 중 약 90%를 차지했다. 영국, 독일의 투자유치액은 1.4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10건의 투자가 이뤄졌으나 투자유치액은 2월 대비 17.9% 감소한 1.1억 위안에 그쳤다.
[깃허브, 북극 스발바르에 오픈소스코드 보관 프로젝트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깃허브가 비트코인 코어 등을 포함한 대규모 오픈소스코드를 필름 릴에 복제, 스틸 용기에 1,000년간 보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노르웨이령 북극 스발바르 한 지하 탄광에 보관될 예정이다. 깃허브 측은 이미 활용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4월 하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인 Wladimir van der Laan은 "언젠가 전자식 기록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픈소스코드를 하드웨어에 보관하면 디지털화폐 역사를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2개 DeFi 플랫폼에 110만 USDC 투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유니스왑(Uniswap)과 풀투게더(PoolTogether)에 110만 USDC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베이스 산하 USDC 부트스트랩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측은 "USDC를 통해 DeFi 산업이 성장하고 전통 금융상품과 경쟁할 수 있는 중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인 자오창펑이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곧 채굴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바이낸스파이낸스 제품군에 스테이킹, 수익, 저축 및 대출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만우절 농담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T&T, 심 스와핑 피해자 2억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 기각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터핀(Michael Terpin)이 3월 16일 법원에 제출한 수정 소장(second amended complaint)에 대해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8건의 청구 중 2건 및 2억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기각을 추진 중이다. 마이클 터핀은 AT&T 직원들이 심 스와핑을 도와 약 2400만 달러 규모 디지털 자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2018년 8월 AT&T를 고소했다. 심 스와핑(심 하이재킹)은 신원 탈취 기술로, 휴대폰 번호가 저장돼 있는 심 카드를 남용해 타인의 휴대폰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을 말한다. AT&T 변호단은 터핀이 AT&T의 은폐, 허위진술 관련 증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 "3월 초 이래 BTC 일일 거래량 10만 건 이상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월 초 이래 BTC 일일 거래량이 약 10만 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 거래량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감소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BTC 시세가 3,000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이후다. 이와 관련 업계 애널리스트 Mati Greenspan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체 격리가 많아지면서 BTC 거래 수요도 급격하게 줄었다"며 "BTC 뿐만 아니라 비자 등 결제량이 같은 기간 급감했다"고 말했다.
[셀로, 올해 커뮤니티 보조금 1570만 달러 지원 계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금융 플랫폼 셀로(Celo)가 올해 커뮤니티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1,57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cGLD 및 cUSD 토큰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셀로 개발사 CLabs의 생태계 확장 총괄인 소칠 카자도르(Xochitl Cazador)는 "해당 보조금을 통해 셀로 생태계 내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약 16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각각 캐나다, 홍콩, 포르투갈,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미국 소재의 개발팀"이라고 설명했다.
[美 싱크탱크 선임연구원 "CBDC, 연준 소매금융 진출 의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카토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인 래리 화이트(Larry White)가 "미국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미연준의 소매금융(retail banking) 진출을 의미한다"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BDC 도입은 미연준의 역할 변화를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CBDC가 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이러한 전망은 소수에 불과하다. 정부가 CBDC를 발행한다는 것은 시중은행이 갖고 있는 일반인 및 기업계좌를 연방준비제도의 장부에 통합시키는 것이 주목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방 정부 기관에 개인 계좌의 소유권이 넘어간다면, 그들에 대한 프라이버시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네로 커뮤니티 "비트코인 백서, 모네로 백서 저자가 썼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모네로 커뮤니티 소속 모네로 아웃리치(Monero Outreach)팀이 "비트코인 백서 'P2P 전자 현금 시스템'은 2012년 모네로 백서를 쓴 익명의 개발자 '니콜라스 판 사베르하겐'에 의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모네로 아웃리치 측은 "비트코인 백서와 모네로 백서는 문장의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다. 현재까지 암호화폐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모네로 백서의 저자이자 익명 개발자인 '니콜라스 판 사베르하겐'"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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