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연준 긴축 굳히기에 시장 하락...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코인마켓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예상대로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다시 한번 제롬 파월 의장의 단호한 물가 억제 의지를 확인한 시장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3일 오전 8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8% 하락한 2만136달러(한화 약 28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3% 내린 1513.46달러(한화 약 21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XRP(XRP) 3.01%▼ 도지코인(DOGE) 9.62%▼ 카르다노(ADA) 4.37%▼ 솔라나(SOL) 5.46%▼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7.23% 상승한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924억달러(한화 약 1410조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연준 긴축 굳히기에 시장 하락...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피봇(pivot, 정책 전환) 기대를 가졌던 시장은 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힘을 잃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1.55%, S&P500 지수는 2.50%, 나스닥 지수는 3.36% 급락 마감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도 연준 입장 발표 시점부터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이더리움은 1500달러선을 방어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52.3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브리핑] 연준 긴축 굳히기에 시장 하락...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