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가상자산 사건 전담부서 '가상자산합동수사단' 오늘 출범]
검찰에 가상자산 범죄를 전담하는 부서가 오늘 출범한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하 가상자산합수단)이 출범한다. 검찰에 가상자산 전담 조직이 설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남부지검에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출범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합수단 초대 단장은 이정렬 현 서울 중앙지검 공판 3부 부장검사가 맡는다.
[디지털 패션 브랜드 MNTGE, NFT 패치 컬렉션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패션 브랜드 MNTGE가 BAYC(Bored Ape Yacht Club) 디자이너 세네카(Seneca) 등 11명의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NFT 패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FT는 13개의 디지털 패치가 포함되며 디자인은 주조 시 공개된다. 구매자는 내장된 NFC 칩을 이용해 디지털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NFT는 오는 7월 27일(현지시간) 오픈씨를 통해 판매되며 NFT 개당 가격은 0.07 ETH(130달러)이다.
[딜로이트, 체이널리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와 체이널리시스가 상호 고객의 암호화폐 규정 준수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의 공공 부문 및 금융 고객사는 체이널리시스의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체이널리시스는 딜로이트 디지털 자산팀과 협력해 고객에 자금세탁방지 등 규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은행가협회,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관련 문제 제기]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은행가협회(ABA)가 최근 서한을 내고 미국 하원에서 논의가 예정된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에 대해 일부 문제를 제기했다. ABA는 "현재 은행에 적용되고 있는 수준의 주 정부 인가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도 적용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는 은행이 받는 것과 동일한 연방 규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을 '주 금융 규제 기관'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오는 26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에 대해 논의한다.
[리플 최고법률책임자 "SEC 항소 가능성 배제 안해"]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가 테크크런치 팟캐스트를 통해 "리플은 법원 판결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법원의 판결이 옳았다고 생각하며, 항소법원 역시 이를 인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SEC는 “SEC-리플 소송 판결은 잘못됐으며, 남부지방 법원은 이를 인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빗썸, APT 입출금 일시 지연]
빗썸이 앱토스(APT)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APT 입출금이 일시적으로 지연 중이라고 공지했다.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보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입출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어제로 통한 크로스체인 전송, 5000만건 돌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를 통한 블록체인 간 크로스체인 전송이 500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멀티체인 브릿지의 보안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사용자의 블록체인 간 유동성 이전 및 크로스체인 토큰 스왑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美 법무부 "전 셀시우스 CEO 혐의 입증 증거 제출 위해 6~8주 필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셀시우스 CEO 알렉스 마신스키를 기소한 미국 법무부(DOJ)가 마신스키의 사기 등 7개 혐의에 대한 증거 제시를 위해서는 6~8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 변호사는 "방대한 양의 셀시우스 경영 기록과 마신스키의 AMA 관련 동영상 1,200개 등 그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자료 정리를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방 판사에 증거 제출 기한을 6~8주로 요청했다. 앞서 법무부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그를 사기 등 7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바 있으며, 미국 맨하탄 연방법원은 40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조건으로 그의 보석을 허가했다.
[이오스네트워크재단, 올 4분기 앤틸로프 립 5.0 업그레이드 예정]
이오스네트워크재단(ENF)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4분기에 앤틸로프 립(Antelope Leap) 5.0 업그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앤틸로프 립 5.0 업그레이드를 통해 IF(Instant Finality), 핫 스터프(HotStuff) 컨센서스, P2P 디스커버리 등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패러다임 "온체인 게임 기업 등과 협업 희망"]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암호화폐 기업 및 관련 전문가와 협업하기를 희망한다"며 패러다임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소개했다. 해당 분야는 ▲인텐트(Intent) 중심 프로토콜 및 인프라 ▲유니스왑 V4 후크 ▲공유 시퀀서 ▲온체인 게임 ▲크립토 네이티브 소셜 앱 ▲스테이블코인 결제 ▲ZKP 앱 등이다.
[오로리, 솔라나→아비트럼 확장]
디크립트에 따르면 NFT 기반 게임 플랫폼 오로리(Aurory)가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오로리 측은 "이는 솔라나에서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아닌 확장 개념이다. 향후 폴리곤, 아발란체 등도 모색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차원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플래시봇, 6000만 달러 상당 시리즈 B 투자 유치... 유니콘 등극]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서비스 플래시봇(Flashbots)이 60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플래시봇은 유니콘으로 등극됐다. 투자금은 MEV 탈중앙화를 위한 단일 통합 경매인 SUAVE(The Single Unifying Auctions for Value Expression) 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올해 초 플래시봇은 유니콘 등극을 위한 펀딩 라운드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해당 펀딩 라운드는 패러다임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美 금융 전문 변호사 "SEC, 2주 내 리플 판결 항소 가능성"]
'메타로맨'(MetaLawMan) 이라는 닉네임으로 트위터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 자산 전문 미국 변호사 제임스 머피(James Murph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주 내 리플(XRP) 소송에 대해 중간항소(interlocutory appeal)를 제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현재 리플 판결을 뒤집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또 리플 판결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비트렉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SEC 소송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SEC는 항소를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항소 절차가 1년 후가 아닌 지금 시작되는 것이 리플과 리플 커뮤니티에는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