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8500 달러...한달새 18%↓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4월 동안 18% 가량 하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4월 투자심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런 하락세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현물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5월 2일 오전 9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2.11% 상승한 3만8538 달러(약 4599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66%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01%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3.53% 상승한 2832.51 달러(약 338만 원)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3.77%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8291억 달러(약 2183조원), 24시간 거래량은 953억 달러(약 113조원)를 기록했다.

4월 초 4만6000 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3만8000 달러 선으로 가라앉았다. 고점 대비 18% 가량 하락한 수치다.

30일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이유로 월가가 경기침체에 대비해 선물 계약을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례 없는 현물 매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보고 있고, 이런 흐름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8500 달러...한달새 18%↓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11% 상승한 3만8538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53% 상승한 2832.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3.16% 상승한 390.70 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5.55% 상승한 89.74 달러를 기록했다.

▲XRP(XRP)는 전날보다 3.77% 상승한 0.6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8500 달러...한달새 18%↓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45.72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