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네트워크, 아발란체 기반 DEX 팡골린과 파트너십 체결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가 아발란체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팡골린(Pangoli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팡골린은 아발란체 블록체인에서 인기 있는 거래소로 플랫폼 총거래량이 약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 7천억 원)이상, 3,000개의 거래 쌍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의 상호 운용성 인프라를 활용하여 플레어의 팡골린 플랫폼 내 스왑 기능을 제공하고, 체인 간 토큰 쌍의 양을 크게 늘려 네트워크 유동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플레어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 애플리케이션인 F-Assets 및 레이어케이크(LayerCake)를 사용하여 플레어에 연결된 토큰 교환이 팡골린에서 가능하게 된다.

 

팡골린에 따르면 “플레어의 메인넷이 가동되고 초기 토큰 배포 이벤트가 완료되는 시점인 8월에 송버드(Songbird)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버전 이용 장려를 위해 출시 시점에 기존 아발란체 팡골린 DEX 이용자에 플레어-팡골린 토큰의 2%(총 460만개)를 에어드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레어의 CEO 겸 공동 설립자 휴고 필리온은 “팡골린은 플레어의 메인넷의 첫 탈중앙화 거래소로, 플레어의 고유 기술인 스테이트 커넥터로 자산과 정보가 모든 체인 사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레어 네트워크는 지난 14일부터 메인넷 출시를 위한 관찰 모드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