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7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벌금 납부에 합의한 가운데, 이더허브 공동 창업자 앤서니 사싸노(Anthony Sassano)가 이에 대해 "해당 벌금은 테라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관 보상에 사용돼야 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테라폼랩스가 44억 달러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만약 그들이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보상에 사용돼야 한다. SEC가 이를 얻는 것은 낭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