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스테이블코인 생존 가능성 낮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이체방크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223년 동안 통화 페그제(미국 달러화 등 기축통화에 대해 자국 통화의 교환 비율을 정한 고정환율제도) 기반의 334개 통화를 연구한 결과 약 14%의 통화만이 성공했다. 성공한 페그제 통화는 신뢰성이 있는 준비금으로 뒷받침되며, 엄격하게 통제되는 시스템에서 운영됐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그러나 대다수 스테이블코인은 운영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투기 정서에 취약하다. 테더는 특히 준비금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테더는 "도이체방크 보고서는 명확성과 실질적인 증거가 부족하며, 모호한 주장에 의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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