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미국의소리(VOA)를 인용, 미국 법원이 북한 해커의 범죄 수익금이 예치된 가상화폐 계좌 279개에 대해 몰수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계좌는 미국 정부의 국고에 최종 귀속됐다. 앞서 미국 검찰은 지난 2020년 8월 북한 해커들의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280개 가상화폐 계좌에 대해 몰수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중 279개에 대해 이번에 몰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