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금융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유권 해석을 재요청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BTC 등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발행, 상장,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금융위에 비트코인 현물 ETF 유권 해석을 재요청 후, 답변 이후의 상황을 봐야할 것이다.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2단계법(업권법) 논의를 시작하고, 당국의 유권해석 답변이 부족하다면 자본시장법 개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