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은 이번 주 기록한 최근 저점에서 최고 6.2% 상승했지만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 그중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하는 59,930 달러 부근에 강력한 저항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00일 이동평균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장 내 주요 지지선으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하락으로 해당 지지선은 저항선으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머티어리얼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 공동 설립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100일 이평선 탈환은 BTC 강세장에 상당히 중요한 이슈다. 만약 상방 돌파가 실패할 시 시련이 닥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100일 이평선 외에 단기 보유자 실현가격(STH-RP) 역시 단기적인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5월 1일 기준 STH-RP는 59,684 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는 100일 이평선과 함께 BTC 60,000 달러 탈환에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