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 오리진프로토콜(OGN)이 OGN과 오리진디파이거버넌스(OGV) 토큰을 병합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상정,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OGN 스테이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표 마감일은 한국시간 기준 4월 10일 18시다. 구체적인 제안은 OGN이 OGV를 인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안 통과 시 OGN은 오리진의 현재 및 미래 제품에 대한 가치 표시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리진 코어 팀은 "OGN과 OGV의 통합으로 유동성 확대, 커뮤니티 확장, OGV 저평가 문제 해소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진의 오리진이더(OETH)는 4월부터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으로의 확장을 시작한다. 다음 확장 체인은 옵티미즘(OP) 및 베이스(Base)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