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말 이후 처음으로 57,000 달러를 회복했으며, BTC 현물 ETF 자산 순유입과 반감기 등 내러티브로 낙관적인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BTC 현물 ETF에는 누적 56억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6일(현지시간) 3,000 BTC를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 등이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기술분석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 설립자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은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비트코인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큰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 신 파렐(Sean Farrell)도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강세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