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특별경제구역, BTC 공식 회계단위로 인정
온두라스 특별경제구역 프로스페라(Prospera) ZEDE이 비트코인을 회계 계정단위(unit of account)로 인정했다고 핀볼드가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자 및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측정하는 데 비트코인을 회계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이 화폐 단위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프로스페라 지역 조세청장 호르헤 콜린드레스(Jorge Colindres)는 "비트코인을 회계단위로 인정하면서 개인과 기업에 제공하는 재정적 자유에 대한 권리를 확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통화를 선택해 거래, 회계,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직 규제 및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비트코인을 통한 세금 납부 기능 도입은 불가능하지만, 향후 문제가 해결되면 기업들은 비트코인으로 세금 부채를 보고하고 납부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회계단위로 도입하는 데 관심 있는 기업은 세금 신고 기간 30일 내 당국에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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