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크립토노티시아스(Cryptonoticias)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에게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트래블룰을 도입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는 12월 10일(현지시간) 취임했으며, 그동안 중앙은행 폐쇄 등 급진적인 통화 개혁을 공약으로 내 건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미디어 분석업체 비트코인 퍼셉션(Bitcoin Perception) 설립자 페르난도 니콜리치(Fernando Nikolić)는 "신임 대통령은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을 공약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