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구글 '암호화폐 상품 광고 허용' 정책 업데이트, 비트코인 현물 ETF 대비 차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이 "지난 6일(현지시간) 구글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등 암호화폐 관련 상품의 광고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광고 정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에 대비한 움직임일 수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앞서 구글은 "내년 1월부터 구글은 암호화폐 신탁 상품 등 광고 범위와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광고 정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내년 1월 29일부터 광고주는 제품 및 서비스가 요건을 충족한다는 구글의 인증을 받으면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 대한 광고가 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구글은 2018년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광고 관련 강경 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한 바 있다. 현재 구글은 암호화폐 매매 및 보유를 유도하는 프로모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특정 상품의 프로모션은 허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NFT 기반 게임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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