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향후 5~10년 비트코인 가치 상승, 기관 투자자 주도 전망"
블록웍스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웨비나에서 "향후 5~10년간 비트코인 가치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은 암호화폐 투자를 고민하고 있던 기관 투자자들에게 '최종 승인 도장'을 찍어주는 것과 같다. 현물 ETF는 거래 상대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단이다. 모든 것이 한 곳으로 합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먼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받겠지만, 동시에 다수의 현물 ETF 상품이 SEC로부터 출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청 방식에 따라 동시에 6곳 이상의 상품이 승인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캐시 우드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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