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뉴스 채널 db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1.75억 달러 상당의 보석금을 담보로 미국 법원에 보석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동의서에서 자오창펑은 2024년 2월 23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법원에 출석, 법원의 선고일 14일 전 미국 입국 등을 약속했다. 또 그는 동의서에 기재된 약속을 어길 경우 1.75억 달러 상당의 개인 채권, DWF 신탁 계좌에 보유 중인 1,500만 달러, 보증인 2명이 납부한 35만 달러 등이 몰수될 수 있음에 동의했다. 한편 법원은 해당 동의서에 대한 검토를 진행, 승인할 경우 11월 27일부터 효력이 인정된다. 앞서 코인니스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본인의 실수는 모두 책임지겠다며 CEO직 사임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