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원 "디지털 유로 반대...BTC, 법정화폐로 도입해야"
독일 연방의회 의원 조아나 코타르(Joana Cota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유로 도입 대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적용하는 방안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유로는 시민 모두가 정부의 감시 속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자유주의자를 표방하는 나는 이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감시에 반대하고 자유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디지털 유로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개인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독일 의회 내에서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논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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