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주요 은행인 카시콘 은행(Kasikornbank)이 현지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 거래소 사탕(Satang)의 모회사 지분 97%를 인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유니타 캐피털(Unita Capital)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수 규모는 37억500만 태국바트(약 1.03억 달러)다. 인수 완료 후 사탕은 오르빅스(Orbix)로 리브랜딩되며, 오르빅스 커스터디, 오르빅스 인베스트, 오르빅스 테크놀로지 등 3개의 자회사가 새롭게 설립된다. 카시콘 은행은 "내년까지 태국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