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 설문조사 데이터를 인용 "세계 주요 거래소 3분의1이 암호화폐 관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미국 나스닥, 스위스증권거래소 운영사 식스(SIX) 등 WFE 회원 거래소 2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암호화폐 관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거래소는 1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0개 거래소는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규제 통일성 △시장 변동성 △사이버 보안 리스크 등을 우려되는 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