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지방법원이 지난 6월 네바다주 금융기관부(FID)가 제출한 암호화폐 신탁회사 프라임트러스트(Prime Trust)에 대한 재산관리(Receivership) 신청서를 승인했다. 재산관리는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재산을 관재인의 통제하에 두어 보전하도록 법원이 명하는 구제책이다. 당시 FID는 프라임트러스트가 고객 예금을 충당한 자금이 부족하고 일부 월렛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며 재산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이 해당 신청서를 승인함에 따라 오는 8월 22일(현지시간) 프라임트러스트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