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FTC, 고수익 미끼로 투자금 빼돌린 크립토 트레이더 제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투자를 미끼로 100여명의 투자자를 모은 뒤, 해당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암호화폐 트레이더 윌리엄 쿠 이치오카(William Koo Ichioka)를 제소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검도 윌리엄에 대해 증권 사기 혐의를 적용해 형사 기소했다. 그는 수익률 10%를 보장한다며 100여명의 투자자들로 풀을 꾸리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투자금으로 고급 자동차를 사거나 자신의 집 임대료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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