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개발한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일주일 만에 10%에서 93%로 올랐다. 해당 지수는 90% 이상이면 탐욕, 10% 미만은 공포 단계로 구분한다. 미디어는 "지금까지 해당 지수가 90%를 넘어섰을 때는 비트코인이 고점에 가까운 가격대(interim price tops)인 경우가 많았다. 또 10% 미만이었을 때는 가격 상승이 나타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트릭스포트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해당 지수의 21일 단순이동평균값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BTC가 단기 조정을 겪은 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