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미 법원에 'SEC 언론플레이 금지' 요청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특정 발언 제한을 요청했다. 거래소는 "최근 바이낸스, 바이낸스US 및 SEC는 바이낸스US 고객 자금과 지갑 정보 등에 바이낸스US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합의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SEC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고객 자산을 혼용(commingle) 혹은 우회(divert)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C의 이러한 태도에 실망스럽다. 해당 보도자료가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배심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SEC가 정해진 행동 규칙을 준수하도록 강제하는 명령을 내릴 것을 법원에 요청한다. 법원은 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재판 외적 진술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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