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 관계자 "홍보성 NFT, 암호화폐 에어드랍 금지될 것"
최근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를 '고위험 투자처'로 규정하는 새로운 광고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FCA 결제 및 디지털 자산 담당 디렉터 매튜 롱은 "홍보 성격이 강한 NFT, 암호화폐 무료 에어드랍도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에어드랍, NFT 자체는 금지되지 않는다. 매튜 롱은 "무료 에어드랍을 미끼로 암호화폐 상품 투자를 유인할 경우 소비자는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CA의 새 암호화폐 광고 규칙은 10월 8일 시행될 예정이다. FCA 등록 암호화폐 기업만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2020년 1월 이후 FCA는 318건의 암호화폐 기업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41곳이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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