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의 CBDC·프로토콜 책임자 캐서린 구(Catherine Gu)가 "비자는 현재 블록체인 프로토콜 및 합의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의 펀더멘털을 정의하고 결제 분야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부서는 아직 운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명확한 로드맵을 구축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다만 계정 추상화, 상호운용성, 확장성,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블록체인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특히 프라이버시는 소비자, 기관, 심지어 중앙은행에서도 중요한 분야로 취급할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