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모스 "공동 창업자 50만 EVMOS 매도 움직임 인지...회수 노력 중"
코스모스(ATOM) SDK 기반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에브모스(EVMOS)가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을 떠난 공동 창업자가 탈중앙화 거래소 오스모시스(OSMO)에서 50만 EVMOS(약 85,250 달러)를 매도하려 시도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재단은 그에게 할당된 토큰을 회수하기 위해 적극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에브모스 측에 따르면, 공동 창업자에게 할당된 물량은 총 3,400만 EVMOS다. 1년의 초기 락업과 4년간의 선형 베스팅이 설정되어 있으며, 현재 약 1,150만 EVMOS가 공동 창업자 소유 지갑에 위임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재단 측은 "커뮤니티가 격변하는 시기에 이같은 우려가 제기되어 안타깝다. 우리는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내부자 매도 행동을 지양한다. 다만 공동 창업자의 매도 움직임이 재단의 재정 상태나 프로젝트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올해 미션이나 로드맵은 변동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VMOS는 현재 1.88% 내린 0.17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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