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스크 모니터링 회사 솔리더스 랩스(Solidus Labs)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일평균 350종 이상의 스캠 토큰이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1일까지 총 117,629종의 스캠 토큰이 생성됐다. 이는 지난해 83,400종 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며 솔리더스 랩스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0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아울러 2020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스캠 피해자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스캠 유형 중에서는 올해 '허니팟'이 가장 많았다. 허니팟 스캠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토큰 구매만 가능하고 판매가 불가능하게 설계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