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의 채굴 자회사 셀시우스 마이닝이 계약 및 파산 규정 위반을 이유로 호스팅 제공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코어 사이언티픽이 "우리의 이익을 위해 적극 변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앞서 셀시우스는 "7월 파산 보호 신청을 했음에도, 코어 사이언티픽에 약 54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코어 사이언티픽은 "셀시우스가 청구된 비용 지불을 보류하기 위해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이용하고 있다. 셀시우스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기업의 비즈니스, 재무상태, 운영,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파산 법원에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셀시우스 마이닝에 구제를 신청할 것이다. 셀시우스는 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관리 비용을 즉각 지불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시우스와 코어 사이언티픽 소송 관련 청문회는 오는 10월 20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