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전 리플(XRP) 이사회 멤버이자 현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인 마이클 바(Michael Barr)가 몇 개월 혹은 몇 년 뒤에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규제당국의 추가 지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은행이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분산원장 기술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에 규제 당국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적절하게 규제 및 감독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은 은행의 서비스 및 상품 제공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인 BNY멜론(BNY Mellon)이 기관 투자자 대상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형 은행 중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를 동시 제공하는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