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DOLE), 식품공급망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한다…2025년까지 전면 도입]
세계 최대 청과물 유통기업 돌 푸드(Dole Food)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돌 푸드는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 추적 관리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2025년까지 열대과일, 신선 채소, 기타 식품 등 3개 사업부 전반에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돌은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상한 제품 등 부적합한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제품 생산지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전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마다 포장에 스캔 가능한 코드를 붙여 공급망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H&M 계열사 'COS', 공급망 추적 관리에 블록체인 활용]
글로벌 SPA 브랜드 H&M의 계열사 코즈(COS)가 공급망 추적 관리에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M의 럭셔리 브랜드 코즈가 비체인(VeChain)과 협력해 상품 공급망 추적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내용은 써니 루 대표의 최근 AMA를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현지 미디어를 인용, 비체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패션 브랜드가 코즈라고 추측했다. 다만 코즈는 비체인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코인플러그, DID 협의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출범]
국내 블록체인 개발업체 코인플러그가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기술공유 협의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이날 '마이키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마이키핀얼라이언스는 코인플러그가 같은날 출시한 블록체인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기반 전자서명 및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마이키핀’을 중심으로 한 기업 연합체다. 마이키핀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에 DID 기술 도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과 연동 지원, 블록체인 기술 특허 관련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결제은행 혁신허브 수장 “코로나 팬데믹, 블록체인 기술 가치 드러내”]
국제결제은행 혁신허브 수장이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발행에 대한 타당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브느와 꾀레(Benoît Cœuré) 국제결제은행 혁신허브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CBDC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액센츄어, 브레튼우즈개혁위원회, 디지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웹세미나에서 꾀레 총괄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일정 거리를 두고 경제를 돌아가게 할 수 있는 기술의 가치가 드러나고 있다"고 발언했다. 총괄은 국제결제은행이 지역 간 이동 봉쇄 기간 동안 경제를 재개하기 위한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토큰화'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블록체인 기반 '통합에너지 관리 시스템' 특허 출원]
고양시가 블록체인 기반 온실가스 관리체계인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인 탄소저감량 측정과 파리협정 원칙에 따른 탄소저감량 이중 산정 방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관련 있는 시설의 온실가스 저감량 산정 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시설 관리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졌다. 실시간 위·변조 모니터링도 가능해져 통합 에너지 관리에 대한 투명성, 일관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비트코인 시장이 2017년과 같은 강세장을 다시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전례 없는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비트코인 시장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2017년 대규모 반등을 통해 2만 달러에 도달하며 신흥 투자 자산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오랜 침체기를 털어내고 반등했다가 그해 최고 기록에서 50% 이상 하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비트코인 시장은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험난한 몇 주를 보냈다. 현재는 약 5%의 상승 실적을 유지 중이다.
[포르투갈, 블록체인·인공지능 등 기술 지원 프리존 조성한다]
포르투갈이 완화된 규제 체계를 통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5G 등 다양한 신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할 자유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국가 디지털 전환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기술 자유구역 수립안을 채택, 규제와 법률 부담을 덜어 새롭고 실험적인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지 로펌 비에라 데 알메이다는 자유구역에 도입되는 법률 체계는 규제 샌드박스보다 더욱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적으로 분야나 사전 선정 지역에 따라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규제 샌드박스와 달리, 기술 자유구역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연구·실험을 지원한다.
27일 오후 중국 관영 방송 CCTV13 뉴스 프로그램 新闻直播间(Live News)에 베이징대 디지털금융 연구원 쉬위안(徐远)이 출연해 "디지털 위안화(DCEP)는 주로 소액결제(retail)에 쓰일 것이며, 이러한 점은 현금과 상당히 흡사하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금융발전실험실 특별초빙 연구원 둥시먀오(董希淼)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리브라(페이스북 코인)를 '디지털화폐'라고 칭하는데 사실 가상화폐라 부르는 게 맞다. 이것들은 본질적으로 가상상품이다. 왜냐하면 국가 신용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오는 6월 카카오톡에 탑재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카오톡 안에서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는 ‘클립’은 디지털화된 모든 자산을 토큰처럼 관리하는 서비스"라며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업체를 통해 쌓게 되는 유틸리티 토큰은 물론 개인이 보유한 게임 아이템과 공연 티켓 등을 재판매할 때도 ‘클립’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28일 특금법 시행령 마련 위한 업계 첫 대면]
내년 3월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실행을 앞두고 정부가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업계는 개정 특금법 시행령에 위임된 사항과 관련해 정부 측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8일 개정 특금법 시행령 논의를 위한 비공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미팅엔 한국블록체인협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를 비롯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5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비트메인이 27일 잔커퇀 공동 창업자와의 주주 자격 확인 분쟁 소송에 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기업은 “잔커퇀이 푸젠잔화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법적인 근거도 없다. 게다가 푸젠잔화는 비트메인의 수많은 자회사 중 하나에 불과하다. 따라서 소송 결과는 비트메인의 정상적인 생산 경영 활동과 푸젠잔화에 대한 비트메인의 절대적인 경영권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잔커퇀은 회사 및 전체 임직원의 공동 이익을 무시한 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악의적인 소송을 걸었다”며 “잔커퇀의 사적인 권력욕과 허영심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바이며 법적 수단으로 회사와 주주, 임직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EY 블록체인 총괄 "ETH, 최고의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도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의 블록체인 글로벌 혁신 부서 총괄인 폴 브로디(Paul Brody)가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 업계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경로'(도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아닌 솔루션으로 변모해야 한다.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기업 단위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그들이 독과점과 같은 형태로 존재하더라도 통제 주체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단지 경쟁 서비스 제공 업체들끼리의 생태계가 존재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中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 연구소, 센스타임과 파트너십]
중국 현지 매체 차이나스타마켓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 연구소가 최근 홍콩 소재 인공지능 플랫폼 센스타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핀테크 분야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응용 사례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백서를 시(poetry)라고 표현했다. 그는 "비트코인 백서는 최근 20년, 혹은 30년 동안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시다"라고 말했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최근에는 그의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이모지를 걸어놓은 바 있다.
<기타외신>
日 비트플라이어 거래소 블록체인 부문, 컨설팅 서비스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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